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고 있는 버드뷰(대표 이웅)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버드뷰는 2022년 매출액(연결기준) 3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성장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버드뷰 측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화장품·뷰티 시장의 침체가 이어졌지만 중소 뷰티 브랜드 발굴과 성장 지원, 직매입 기반의 커머스 사업 확장 등의 전략 전개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화해쇼핑 누적 거래액 역시 전년보다 36% 늘어난 1천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모바일쇼핑 업계 평균 총거래액 증가율 13.4%보다 2.6배 높은 수치다. 버드뷰 관계자는 “회사의 이러한 매출 성장은 화해쇼핑 직매입 시스템 도입 효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즉 지난해 2분기부터 위탁판매로 운영하던 커머스사업 부문에 직매입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매출 확대에 나선던 것. 여기에 화해 고객에게 높은 신뢰와 만족을 얻은 제품을 직매입해 무료배송하는 ‘화해배송’ 서비스까지 더함으로써 직매입 시스템을 도입한 시점 매출보다 4분기 화해쇼핑의 매출은 2배가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버드뷰는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
뷰티테크 기업 버드뷰(대표 이웅)가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를 마무리하고 상장 준비작업에 가속도를 낸다.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PS얼라이언스를 통해 20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200억 원 전액 보통주로 신주를 발행했다. 버드뷰는 지난 2018년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자체 수익으로 안정성에 기반한 경영을 이어왔다는 사업 성과와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화해는 지난 2013년 7월 출시 이후 모바일 앱 마켓(안드로이드 기준) 뷰티 카테고리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뷰티 버티컬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성분을 포함한 제품 정보 27만여 개와 750만 건의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타입별 정보탐색·제품 추천·쇼핑 등 차별화한 개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소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화해 플랫폼 내 브랜딩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버드뷰는 이번 프리IPO를 계기로 화해 플랫폼 내 초개인화 서비스 영역을 고도화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기술력 강화뿐 아니라 고객 수요에 맞춰 화장품 외에